13개 초등학교 300명 대상…투명창 우산으로 우천 시 안전 UP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지난 15일, 강진중앙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안전 우산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협의체 백선온 위원장과 강진중앙초 최용 교장, 조유순 교감,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투명창이 있는 어린이 안전 우산 191개를 1, 2학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안전 우산 전달은 우천 시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계 사업으로, 이번 중앙초를 포함해 관내 13개 초등학교 학생 300명에게 전달 완료했다.
백선온 위원장은 “어린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강진을 만들기 위해 앞이 잘 보이고 또 눈에 잘 띄는 노란 투명우산을 마련했다”며 “운전자분들께서도 비가 오는 날은 더욱 안전 운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은 올해 협의체 예산이 1억 2,135만 원으로 작년 대비 2,800여 만 원 증액됐다.
특히 지역특화사업, 활동 보고회, 민관 협력 연계 사업이 2,100여 만 원 늘어나면서 협의체 활성화 사업에 더욱 힘이 실릴 예정이다.
한편, 민선 8기 강진군은 5대 분야 60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더불어 사는 공동체 프로그램 강화’를 실현하고, 함께 사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협의체 활성화 및 주민주도형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