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BPA 본사 대강당에서 스마트 안전기술 교육 실시하고 있다.(사진=BPA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15일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해 BPA 직원 및 대형공사 건설현장 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BPA 본사 대강당에서 스마트 건설안전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건설안전기술’은 무선설비․통신을 이용해 현장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제거할 수 있는 즉각적인 대응 기반을 마련해 각종 시설물과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는 시스템이다.

BPA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입하고 있는 스마트 건설안전기술에 대한 이해도 증진하기 위해 동 교육을 실시했다.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관리계획서 관리와 솔루션 활용 등을 안내했다. 다양한 스마트 건설안전기술 현장적용 사례를 소개해 현장별 최적의 스마트 안전 기술 적용방법을 설명했다. 또 교육장에서 직접 표준 이동형 CCTV를 시연했다.

민병근 BPA 건설본부장은 “대형 건설공사의 스마트 건설안전장비 적용을 위한 동기부여를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며 “스마트 건설안전기술을 적용해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