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8일 부산항 및 연관산업 관련 연구 지원 사업인 ‘BPA Jump Up Campus’의 연구 결과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BPA Jump Up Campus는 전국 대학원생의 부산항 및 해운·항만·물류 관련 연구 지원 사업으로, 과제별 연구비 지원, 실무자 및 전문가 연계 자문 등 연구 전반에 걸친 직·간접적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BPA는 사업에 착수한 2019년 이후 현재까지 전국 7개 대학의 28개 연구를 지원해 왔으며 해당 사업을 통해 지원한 결과물을 BPA 내 사업 수립 및 운영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6개 대학의 12개 과제를 대상으로 연구자인 대학원생의 추진 과정 및 결과 발표와 해운·항만·물류 분야 연구개발 전문가의 피드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BPA는 이번과 같은 평가회를 통해 BPA Jump Up Campus를 단순한 지원 사업이 아닌 실무 전문가와 청년 연구자 간 적극적인 의견 교환을 통해 업계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상생협력 사업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 계획을 더욱 보완 및 확대해 상반기 사업 추진을 통해 최대 10개 내외의 연구과제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