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하기스 매직컴포트’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하기스 매직컴포트는 흡수력과 통기성을 높인 소재인 ‘듀얼 액션코어’가 적용됐다. 듀얼 액션코어는 흡수 액션시트와 통기액션터널 구조가 동시에 적용돼, 흡수속도가 약 70% (기존 제품 밴드형 3단계 기준, 자체시험법 시행) 빠르고 통기성도 우수해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밴드형 제품에는 앞뒤 샘방지 안심포켓이란 신기술도 적용됐다. 안심포켓은 묽은 변이 등 뒤로 새는 것을 막기 위한 기술로, 아이들이 눕거나 뒤집어도 용변이 샐 걱정 없이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산림자원을 보호할 수 있는 FSC 인증펄프만을 사용해, 포장재 중량대비 신규 플라스틱 사용량을 30% 낮추는 등 환경까지 고려했다.
하기스 담당자는 “최근 기저귀 트렌드는 종합적인 품질 속성에 충실하면서도 사용 환경이나 원산지, 선호 속성 등을 고려해 개인화된 선택이 가능하도록 제품을 세분화하고 있다”며 “신제품이 편안한 기저귀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