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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시당 대심도 안전대책특위 구성…“박 시장, 직접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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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3.03.13 14:11:43

민주당 부산시당이 13일 대심도공사 안전대책 특별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박형준 시장의 사과를 촉구했다.(사진=임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대심도공사 안전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

민주당 부산시당이 13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대심도 토사유출 사고와 관련해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위는 “1000톤이 넘는 흙이 땅속에서 무너져 내리는 대형사고가 발생으나 부산시는 이런 중대하고 위급한 사고 앞에서 믿기 어려울 정도로 안일하게 움직였다”며 “사고 발생 나흘 동안 시민을 무방비로 방치한 책임자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산시의 대처는 안전불감증, 안일한 늑장대응을 넘어 은폐와 축소를 시도하다가 뒤늦게 공개한 것이 아니냐”면서 “실패한 행정의 책임자를 분명히 밝히고 엄중 문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형준 시장은 외유 핑계 대지 말고 직접 사과해야 하며 진정성 있는 사과로 시민의 불신을 해소할 때 재발방지, 안전대책도 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위는 또 “부산시에 대한 불신과 전문가들의 우려 속에서 대심도 사고를 수습하고 공사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민의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직접 검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검증단의 검증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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