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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군위군 대구편입 2차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군위군 편입에 따른 실ㆍ국별 주요 업무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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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3.03.10 15:29:05

군위군 대구시 편입 2차 추진상황 보고회.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오는 7월 1일 군위군 편입과 관련해 9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종한 행정부시장 주재로 군위군 대구시 편입 준비 실ㆍ국별 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각 실ㆍ국ㆍ본부장은 지난 1월 4일 1차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실․국별 주요과제의 현재까지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보고했다.

시는 1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군위군민도 대구 시민과 동일한 조건으로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하는 한편 기존에 군위군이 추진하고 있는 생계급여나 기초연금 등 국비·도비 매칭 복지사업이 편입에 따라 축소되지 않도록 했다. 또 대구시와 군위군의 상이한 상수도요금 부과체계를 2026년부터는 통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농어촌버스 운송사업 유지'에 대해서는 군지역 주민 불편사항을 감안해 편입 후에도 11대의 기존 농어촌버스가 운행되도록 국토교통부에 여객자동차법 시행령 개정을 건의하는 한편 오는 7월부터는 대구 칠곡경북대병원과 군위터미널을 오가는 급행버스(5대) 노선을 신설·운행하기로 했다.

‘군위군 소방력 통합 운영대책 추진’과 관련해서는 소방서 미설치 지역인 군위군의 소방 민원서비스와 재난현장 지휘ㆍ감독을 위해 강북소방서에서 관할하고, 소방인력을 추가 배치해 군위119출장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군위군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경북소방본부와 3~4월 중 응원협정을 체결하고, 장기적으로는 군위소방서를 설치해 군위군민에게 대구시민과 동등한 수준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는 행정부시장 주재로 월 1회 보고회를 개최해 실․국별 추진상황 점검 및 추진 미흡 과제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각종 현안 발생 시 대구시­경북도­군위군 간 공동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해 편입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각 실·국에서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으로 발생할 수 있는 행정공백과 주민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추진상황을 꼼꼼히 관리하고, 편입 전후 철저한 예산 증감 분석을 통해 각종 사업들을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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