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관광업계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2023 관광 데이터 세미나 및 교육’을 오는 10월까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첫 강연은 김지윤 박사가 ‘2030 부산 엑스포’를 주제로 오는 22일 포문을 연다. 이날 강연에서는 엑스포 유치의 중요성과 파급효과, 부산 관광업계를 위한 인사이트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위원인 김지윤 박사는 7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World EXPO 2030 기술지원단’ 출범식에서 ‘내 삶을 바꾸는 엑스포’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선보였다.
3월부터 5월까지 3회에 걸쳐 엑스포, 트렌드,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강연을 준비했으며 6월은 데이터 활용을 위한 오프라인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관광 데이터 세미나는 오는 10월까지 월 1회, 총 8회에 걸쳐 부산관광공사에서 발행되는 관광 데이터 보고서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로 운영된다.
특히 오는 22일날 교육과 함께 개최되는 첫 세미나에서는 필요 데이터 수요조사도 같이 실시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관광업 종사자를 비롯해 관광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포스터 내 QR 코드를 스캔 후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