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전경. (사진=평창군 제공)

강원 평창군이 ‘2023년 제2의 인생학교 심화과정(발효효소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 2021년 ‘5060 신중년 제2의 인생학교’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약용식물자원관리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여 23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금년에는 ‘발효효소관리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한다.

‘발효효소관리사’란 약용, 식물, 과일 등에 포함된 약리성을 파악하고 각 재료의 발효시점, 당류 조절 등을 통하여 건강에 유익한 효소를 포함하는 식품, 화장품 등을 개발,제조, 유통하는 전문가를 말하며 약용식물학 개론, 발효효소 공학 등의 교육을 통해 필기시험 및 실습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4월 6일부터 대화면 주민문화센터에서 주 2회/3시간씩 13회에 걸쳐 운영하며, 평창군민을 대상으로 3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20~24일 평창군 평생학습관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여정은 인재육성과장은 “역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이 학습을 통해 인생의 또다른 기회를 갖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