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낙서초등학교는 2일 종합실에서  2023학년도 책날개 입학식을 실시했다. (사진=상주교육지원청 제공)

경북 상주시 낙서초등학교는 지난 2일 종합실에서 재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책날개 입학식을 실시했다.

신입생 7명의 새내기들은 언니 오빠들의 손을 잡고 씩씩하게 입학식에 참여했다. 직접 만든 색종이 목걸이를 씌워주며 흥겨운 춤과 노래 및 환영 편지로 동생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틀려도 괜찮아’라는 그림책을 교장선생님의 정겨운 목소리로 들려 주셨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틀린 답이라도 자신있게 말해가며 정답을 얻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 교실은 틀려도 괜찮은 곳, 틀리면서 정답을 찾아가는 곳이라는 것을 알려주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감을 심어 주셨다.

장동열 낙서초 교장은 입학선물을 증정하며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들에게 새롭고 알찬 낙서교육에서 책과 함께 건강한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