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국내외 관광객의 부산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클룩 트래블 테크놀로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월 방문객 수만 4000만명인 전 세계 고객층을 보유한 클룩(KLOOK)은 액티비티&체험, 숙박, 교통편 등 예약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여행·레저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공사는 코로나를 겪으며 관광 트렌드 역시 개별관광객(FIT) 형태로 빠르게 전환됨에 따라 이들을 유치하는데 온라인여행사(OTA)는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양사는 중화권을 비롯한 주요 타깃 시장에서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 관광상품 공동 개발과 판매증진에 상호협력하며 디지털 홍보를 통해 앞으로 국내외 관광객의 부산 유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즐기고, 일하고, 살고싶은 도시 부산(Play. Work. Live)인 국제관광도시 부산 브랜드(BI)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글로벌마케팅을 강화하고 부산만의 특색있는 관광상품 개발과 체험 컨텐츠 홍보를 통해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개별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