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일광행복주택 단지 내 상가 9개호를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수의계약 개시시점은 오는 9일 오전 10시이다.
수의계약 공고기간 동안 희망자에 한해 현장개방을 실시하며 정해진 기간 내 상가 현장방문이 가능하다. 상가의 입점은 4월 예정으로 행복주택 입주시기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계약대상자 결정방법은 수의계약 개시시점에 계약서류 일체를 구비해 부산도시공사에 방문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며 동일 상가에 대한 경합이 발생 시 현장추첨으로 결정한다. 수의계약 개시시점 이후부터는 계약금 납부 및 계약서류 일체를 구비해 방문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결정한다.
일광행복주택은 총 999세대로 기장군 일광읍 삼성리 853번지 일원에 위치해 동해선 일광역이 생활반경 1km내에 위치해있고 기장군내 각종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해 입주민들에게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한다. 입주자는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급되는 상가의 자세한 분양일정, 신청자격, 관련절차 등의 사항은 부산도시공사 홈페이지의 분양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부산도시공사 분양보상처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