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경북외국어고등학교는 2일 지난 달 새 단장한 체육관에서 입학식을 진행했다.
2022년 8월에 착공, 총 30억의 예산을 들여 지난달 7일 준공한 체육관에서 122명의 제 28기 입학생을 가족으로 맞이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뿐만 아니라,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황두영 도의원과 김진영 학교운영위원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입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황두영 도의원은 ‘경북 유일의 인문계열 특수목적고등학교’라는 전통에 효율적인 실내 공간 조성과 대형 LED 스크린 설치 등의 합리적인 교육 환경 개선이 더해진 점을 강조하면서 입학생들의 활발한 교육 활동을 응원했다.
입학생 신지민 학생은 “새로운 환경에서의 생활이 떨리면서도 설렙니다. 자랑스러운 경북외고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김동일 경북외고 교장은 “입학생들이 더욱 더 쾌적해진 공간에서 자신이 가진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리더가 되기를 기원한다 ”고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