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수협, ‘군 급식 국산 수산물 공급’ 국민의힘 부의장에 감사패 전달

  •  

cnbnews 손정호기자 |  2023.03.06 10:29:29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왼쪽)이 박세훈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부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수협중앙회)

수협중앙회가 국산 수산물이 군 급식에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앞장서 온 박세훈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부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서 박세훈 부의장에게 어업인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세훈 부의장은 군 급식 식자재가 경쟁 조달이 아닌 수협과 농협을 통한 계획 생산이 유지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등을 상대로 설득을 이어오며, 오는 2024년까지 계획 생산 비중 70%로 유지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2021년 ‘군급식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2022년부터 계획 생산 물량 비중 70%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줄여 오는 2025년부터는 완전한 경쟁 조달 체계로 바꿀 계획이었다.

박 부의장은 군 급식을 경쟁 조달로 시행할 경우 수입 수산물을 통해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대기업이 군납 시장을 장악하게 될 것을 우려했다. 연중 동일한 규격과 품질,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평시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계획 생산 체계가 붕괴되어 어업인에게 피해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하고, 헌법에 명시된 농·어민 이익 보호를 위해 군 급식 농·수산물 조달은 계획 생산 체계가 필요하다는 당위성을 정부에 피력했다.

그 결과 지난해 말 국무조정실이 주재한 범 정부 차원의 ‘군 급식 개선 대책 상황점검 회의’에서 군 급식 식자재의 계획생산 비중을 오는 2024년까지 70% 유지하기로 결정됐다.

수협중앙회 임준택 회장은 “군 장병들의 영양 관리를 위해 우수한 국내 수산물이 지속적으로 공급되어야 할 것”이라며, “어업인들의 권익 향상과 수산업 발전을 위해 애써준 박세훈 부의장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