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3일 오전 11시 30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부산시 연합회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기획조정과장, 평생교육담당사무관, 대한노인회 부산시 연합회 문우택 연합회장, 박현범 사무처장 , 김철용 서구지회장, 박수안 동구지회장, 안남연 부산진구지회장, 곽용근 동래구지회장, 조용광 남구지회장, 강대준 사하구지회장, 김영주 금정구지회장, 홍봉양 강서구지회장, 윤봉숙 연제구지회장, 김덕수 사상구지회장, 오정부 기장군지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 및 노인 세대의 안정적인 평생교육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은 ▲ 1교 1경로당 체험학습 및 수업연계 운영 ▲ 노인참여 마을학교 사업추진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성인반 운영 (5개교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비 등 지원) ▲ 학력인정 문해교육프로그램 운영 (12개 기관)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시 연합회장은 “노인세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젊은세대와 잘 소통해 추진하시는 정책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 교육감은 “올바른 학생 인성교육은 공교육과 지역내 공동체의 역사와 경험을 공유하는데서 출발한다”며 “아이들이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함양하고 효와예 등 바람직한 성품과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자랄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