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한상 어워드 지난해까지 16개국 37명 수상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사단법인 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은 한류(韓流) 확산에 앞장 선 재외동포 경제인(韓商)을 대상으로 「제8회 장보고한상 어워드(이하 장한상)」 헌정자를 공모한다.
‘장한상’은 해외에 이주, 정착에 성공한 재외동포 경제인 가운데 장보고 대사의 도전 및 개척정신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경제 및 문화 영토 확장과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한민족 정체성 함양에 앞장선 한상(韓商)을 ‘21세기 장보고 대사’로 인증하는 상(賞)이다.
모집 기간은 3월 2일(목)부터 5월 31일까지이다.
수상은 헌정자(대상)과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산업자원부장관상, 해양수상부장관상 등 6개 부문이다.
응모 방법은 장보고글로벌재단 홈페이지에서 ‘장보고한상 어워드 후보자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에 대한 예우는 창업 성공 스토리를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에 전시하며 2박 3일 완도 투어 및 완도군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김덕룡 이사장은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개관과 더불어 제2회 장한상 수상자 창업 성공 스토리 감상문 공모전 등이 개최되면 장한상(賞)의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재외동포의 후손들에게 조상과 고향을 찾아주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역대 장한상 수상자의 창업 성공 스토리는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7회까지 선정된 장한상 수상자는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오스트리아), 한창우 마루한그룹 회장(일본), 오세영 LVMC홀딩스 회장(라오스), 정영수 CJ그룹 글로벌경영고문, 승은호 코린도그룹 회장(인도네시아) 등 16개국 3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