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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및 성희롱 등 5대 비위 근절"...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 의지 담아 "결의"

금품수수, 음주운전, 중대재해 등 근절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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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3.03.03 09:11:39

고양도시관리공사 안병구 사장(가운데) 주재 하에 임직원들이 5대 비위행위 근절 결의를 하고 있다. (사진=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안병구)는 2일 고양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공사 청렴 및 안전사고 예방 실천의지를 공고히 하기위해 '반부패 실천을 위한 5대 비위행위 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안병구 시장의 특별한 의지를 담아 5가지 비위행위를 근절하기로 결의했다. 5가지 비위행위는 ▲ 금품수수 등 부정·부패 행위 ▲ 조직내 성희롱·성폭력 행위 ▲ 음주운전 ▲ 지위와 권한을 남용한 갑질 행위 ▲ 안전관리 소홀에 의한 중대재해 사고 등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 날 행사는 직원대표의 반부패 실천 결의문 낭독을 통해 공개적으로 청렴한 공직생활을 약속하며, 반부패 실천 서약서 서명으로 마무리 됐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도시개발사업 및 공공시설을 운영하는 공사는 그 어느 기관보다 높은 기준의 청렴성이 요구된다."라며 "임직원 모두가 항상 이해충돌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청렴과 공정, 안전의 가치를 실천하여 깨끗한 공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사로 시민들 앞에 자리매김하겠다."라고 약속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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