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그룹이 KBS 시사다큐 프로그램 ‘동행’ 남매와 쌀통 편의 남매에게 학습 지원을 한다고 2일 전했다.
바인그룹이 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출연 청소년들에게 학습을 지원하는 건 이번이 3번째다. KBS ‘동행’ 389회는 대장암으로 투병 중인 할머니와 추운 겨울 일자리를 찾기 위해 전전하는 아버지와 함께 지내는 세아와 강호 남매 이야기이다. 쌀통에 쌀이 떨어져 가지만 아픈 할머니를 위해 할머니가 좋아하는 식혜를 만들어드리는 남매의 모습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다고 설명했다.
바인그룹은 힘든 환경 속에서도 우애가 깊고 효심이 깊은 남매가 학습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학습을 지원하기로 했다. 바인그룹의 코칭교육 계열사인 상상코칭 코치가 남매의 담당코치가 되어, 과목 수업을 진행하고, 남매가 자기주도학습 습관이 잡힐 수 있도록 코칭까지 진행한다.
새아와 강호 남매는 수학이 너무 어려워 걱정이 많았지만 코치님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정확한 개념을 익히게 되었다며, 코치님과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점수를 목표로 하겠다고 전했다.
남매의 담당 코치가 된 상상코칭 김수영 코치는 “수학은 다들 어려워한다. 쉽게 포기하는 학생들도 많지만 남매는 부족한 학습 환경에도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며 “세아와 강호가 포기하지 않고 수학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진심으로 코칭하겠다”고 말했다.
바인그룹은 ‘대한민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상상코칭’이라는 ESG 슬로건을 기반으로 학습 지원 및 청소년 자기성장 사회공헌 프로그램 ‘위캔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피투게더 봉사단’의 봉사활동, 기부 캠페인, 사랑의 쌀, 김장 나눔 등 지역사회와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꾸준한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