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해 7건의 우수사례와 7명의 우수직원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공의 이익에 기여한 우수 부서와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국민이 직접 평가하는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안전 실비지킴이 사업 민간분야확산 및 국비 지원사업 전환’ 등 총 7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안전 실버지킴이 사업은 아파트 단지, 공원 등 차량 진입이 어려운 도보 구간에 매설된 열수송관 시설물의 이상 여부 등을 어르신들이 점검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경기도와 민간사업자의 참여 확대를 통해 총 180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열수송관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지난해 7건의 열수송관 시설물 이상징후를 발견해 사고를 예방했다.
올해부터는 사업의 공익성,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아 연간 212명의 국비지원 정규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확대 전환해 지역사회와 공공 부문간 상생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정부의 적극행정 제도를 벤치마킹해 적극행정 활동에 따른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적극행정 교육 참여, 적극행정 서약서 작성 등 다앙한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해 적극행정 활성화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직원 7인을 선정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정용기 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공공기관이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적극행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는 적극행정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