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욱 석적고 교장.

경북 칠곡군 석적고등학교가 이번 대학 입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면 지역의 명문고로 거듭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석적고는 '꿈을 향한 도전, 더불어 사는 지혜'를 건학 이념으로 2013년 3월 개교한 이래 개별 맞춤형 진로 활동과 컨설팅으로 대학 입시를 지도해왔다.  

그 결과 이번 입시에서 주요대 수시 합격 현황을 살펴보면 의·약학계열 7명, 수도권 40명, 국립대 47명, 교육계열 4명을 배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박병욱 교장·양희문 교감을 중심으로 교직원들은 2023 신입생 맞이 준비와 2023년도 업무 추진을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교직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학교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와 인지도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재학생 김oo(1학년)군은 "석적고에는 용문반이 있어 좋은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과 학력 향상에 대한 자극을 받을 수 있는 학교라 입학을 선택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병욱 석적고 교장은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 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유지,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과 공감의 학교문화 만들기’ 등을 학교 운영 방향으로 설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