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코로나 엔데믹(end-emic) 시대,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당일 체험형과 숙박형으로 나눠 차등 지원한다.
△당일 체험형은 15명 이상(10,000원/1명), △숙박형은 10명 이상과 20명 이상(1박 이상 15,000원 ~ 25,000원/1명)으로 체류 기간에 따라 관내 관광지 및 식당 방문 등 지원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또한, 관광객을 전통시장에 방문하도록 하거나 관광객 유치 500명을 초과한 실적 우수여행사에는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할 계획이다.
여행사는 일정표를 포함한 관광 사전계획서를 관광 실시 7일 전까지 제출하고, 관광 종료 후 10일 이내에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지원내용, 지원절차는 안동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상호 관광진흥과장은 “관광산업이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많은 관광객이 매력적인 도시 안동을 방문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관광산업과 지역 상권이 더욱 활력을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