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이 숙취해소제 ‘굿샷플러스’의 베트남 수출 총판 계약과 함께, 100만 병을 수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굿샷플러스’의 주성분은 천연 아미노산 ‘L-시스테인’이다. ‘L-시스테인’은 과도한 음주와 발암 위험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빠르게 분해하고 배출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성제약 국제 전략실 관계자는 “베트남은 ‘맥덕국’으로 불릴 만큼 맥주 소비량이 높아서 숙취해소제 시장의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굿샷플러스가 베트남에서 사랑받는 제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 ‘굿샷플러스’는 올해 상반기 베트남 마트와 약국, 편의점 등 오프라인 1000여 개 매장을 비롯해 온라인 홈쇼핑 론칭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