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후보의 부산 정책자문교수단이 20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부산 지역 교수 210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교수단은 이날 “3無 정권인 민주당 문재인 정권을 종식시키고 마침내 윤석열 정부가 탄생했지만 여전히 거대 야당과 이에 기생해온 세력들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가로막으려 몽니를 부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이 쌓아온 신적폐를 청산하고 대한민국을 청산하기 위해서는 내년 총선 압승이 필요하며 그 일에 적임자는 김기현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기현 후보는 대선 기간 원내대표로서 소수 야당을 이끌면서 악조건 속에서도 대선 승리를 이끌었으며 이어진 지방선거에도 압승을 거뒀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김 후보가 원내대표로 활동하면서 협상을 주도하며 민주당을 제압해 왔으며 윤석열 대통령과도 격의 없이 소통할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3차 전당대회 본경선 투표는 3월4~5일 모바일 투표, 미참여자에 한해 6~7일 ARS(자동응답) 투표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