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교육지원청은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들을 각종 외부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청송군내 8개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학생 689명을 대상으로 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심 알리미 서비스는 학생이 단말기를 휴대해 교문에 설치된 중계기를 통과하면, 자녀의 등·하교 상황을 실시간으로 학부모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학부모는 자녀가 안전하게 등·하교를 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청송교육지원청은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관내 전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에게 서비스를 지원해 안전한 학교 조성 및 아이 안전에 세심한 신경을 써나갈 계획이다.
이호경 교육장은 “안심 알리미 서비스와 더불어 다양한 학생 안전 관련 사업 추진을 통해 학생들은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고, 학부모들은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