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14일 ‘2023년 소상공인·전통시장분야 시책설명회 및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에 대한 지원시책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목포센터(센터장 문유근)의 주최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장흥토요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 상인회, 외식업협회 임원 및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시책설명회에서는 경영 컨설팅, 온라인 판로 개척 등 소상공인의 생애주기별(창업-성장-재기) 지원시책과 화재공제사업 등 전통시장의 안전과 시설 개선 지원시책을 소개했다.
소상공인의 성장 및 경영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지원해주는 정책자금에 대해 설명했다.
소상공인 대출금 이자 지원사업 등 소상공인을 위한 장흥군의 시책사업도 함께 소개했다.
이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을 실시하여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정명삼 장흥군 경제산업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코로나19와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군에서도 자체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