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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직업교육 혁신지구' 3곳 부총리 표창 휩쓸어

지자체·학교·협회 담당자 등 기관·개인 표창 등 7개 수상…연차 평가 모두 '우수', 예산 110%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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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3.02.17 10:57:37

경남도교육청 전경. (사진=도교육청 제공)

경남도교육청은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운영 중인 '직업교육 혁신지구' 3곳 모두가 기관 및 개인 등 전국 16개 표창 중 7개의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남은 2021년 선정된 진주·사천·고성-항공지구, 2022년 선정된 김해-미래자동차·의생명지구, 창원-스마트제조지구의 3개 지구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에는 10개 지구를 운영 중이다.

기관표창은 김해 혁신지구의 도교육청-김해시-김해교육지원청과 창원 혁신지구의 도교육청-창원시-창원교육지원청 공동 수상이다. 개인표창은 (사)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이상섭 경남지부장, 김해시 인재육성지원과 김주연 팀장, 도교육청 류길상 주무관, 경남항공고 추동균 교사, 마산공업고 박종윤 교사다.

경남은 2021년에도 진주·사천·고성지구가 기관표창 등을 받은 바 있어 2년 연속으로 모든 지구가 우수 기관 표창의 성과를 이룬 셈이다.

특히 표창과는 별도로 3개 지구 모두가 연차 평가 결과 우수 기관(전국 4개 기관 선정)으로 선정돼 올해 110%의 인센티브를 받는 추가 성과도 이뤘다. 올해 기준으로 지원된다면 지구당 5억 원의 총 15억에서 16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인센티브 예산 1억 5천만 원은 추가 특별교부금으로 상반기 중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로써 지자체 및 대응투자를 포함해 총사업비 33억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운영하게 돼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기업 연계 특화 프로그램 등을 위해 좀 더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연차 평가는 △직업교육 지역협력 체제 구축 및 지자체 협업 △지역인재 성장경로 구축 등 8개 분야에서 '매우 우수'에서 '매우 미흡'까지 5단계로 정성 및 정량 평가를 하며, 이를 모두 점수로 환산해 '우수, 보통, 미흡' 등으로 평가한다.

도교육청은 모든 지표에서 '매우 우수', '우수' 등을 받아 '우수' 지구로 선정됐으며, 연차 평가 결과에 따른 종합평가의견을 자체 성과 분석 및 협의를 통해 2, 3년 차 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 지구인 진주·사천·고성지구와 신규 지구인 김해, 창원지구가 모두 우수 지구로서의 면모를 갖추면서 도교육청은 직업교육의 새로운 모델인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서 선도 교육청으로서 탄탄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

시상식 및 성과 발표는 이날 오후 서울 드레곤 시티에서 열린다.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3개 지구 모두가 '우수' 지구로 선정된 것은 교육청과 지자체, 직업계고, 그리고 기업이 함께 이뤄낸 아주 값진 성과이다. 경남 직업교육이 대한민국 직업교육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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