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새 당사를 부산진구 범천동으로 이전하고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나선다.
새 당사는 시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지하철 범내골역 1번 출구 바로 앞 에이플러스에셋 부산빌딩 4층(부산진구 범일로 177)으로 기존 당사에 비해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당원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당원존과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민주카페가 상시 운영되며 대회의실과 소회의실 등 다양한 공간과 함께 오륙도연구소도 별도로 마련돼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당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은숙 부산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중앙당 지도부와 부산지역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새 당사 현판식과 개소식을 갖는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당사 이전과 함께 총선 준비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18일 개소식에 앞서 부산시당 여성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사전행사로 진행되는 ‘생활정치의 달인대회’에서는 교육과 환경, 일자리를 주제로 전문가 강의와 토론을 통해 정책제안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열릴 출범식에는 ‘여성의 힘과 지혜로 정치와 민생을 혁신해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는 슬로건으로 서은숙 시당위원장과 중앙당 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재정 국회의원을 비롯해 부산의 18개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들과 여성 기초의원, 여성당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