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재해구호협회(대표 송필호)는 에너지 가격 급등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식품 키트 1,500세트(7,500만원 상당)를 장흥군에 후원했다.
식품키트는 즉석밥, 소고기 죽, 곰탕, 육개장, 통조림 등 13종의 식료품으로 구성돼 있다.
전달된 식품키트는 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갑작스러운 재난과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는 민간구호단체로 1961년 설립됐다.
장흥군과는 2016년부터 인연을 맺고 기프트하우스, 물품지원 등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에도 5000만원 상당의 재난구호키트 608세트를 지원한 바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후원해주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감사드린다. 이번 식품키트 지원은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