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2023년 1월 부산시 평가.(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에 대한 교육행정 운영 긍정 평가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리얼미터가 14일 공개한 전국 시·도 광역단체장 대상 여론결과에서 하윤수 교육감의 1월 교육행정 운영 긍정 평가가 지난달에 비해 4.7% 상승한 44.0%(매우 잘함 13.6%, 잘하는편 30.4%)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34.6%(매우 잘못함17.2%, 잘못하는편17.4%)로 조사 됐으며 지난달 대비 6.8%P 하락했다.

직무수행 평가 긍정과 부정의 차이는 9.4.%P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긍정평가 상승률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중 가장 큰 상승폭으로 1위를 기록했다. 전북의 서거석 교육감이 4.3% 상승폭으로 2위를 기록했다. 반면 강원의 신경호 교육감이 6.2%로 가장큰 하락폭을 보였고 대전 설동호 교육감이 5.9% 하락폭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2개월 이동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에 따라 각 시도별 500명 등 8500명을 대상(전체 1만7000명/광역단체별 1000명, 만 18세 이상, 유·무선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2022년 12월 26일~2023년 1월 1일, 1월 25일~2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시계열 자료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여론을 관찰한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