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푸소 협동조합 조합원 94명 대상, FU-SO 운영을 위한 맞춤교육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10일, 강진 푸소 협동조합 조합원 94명을 대상으로 강진군 신활력아카데미 기본교육과정을 개강했다.
교육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푸소의 현재와 미래, ▲친절한 푸소 이미지 만들기, ▲강진군 농촌체험관광의 발전방향, ▲깨끗하고 안전한 푸소만들기, ▲셀프리더십 ▲성희롱·성폭력 예방, ▲생활법률, ▲청소년과의 의사소통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을 담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개강식에는 강진 푸소 협동조합 조합원 및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한성회계법인 박성진 공인회계사를 초대해 ‘생활 속 세금이야기’라는 주제로 첫 번째 강의의 문을 열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개강 인사말에서 서순철 부군수는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맞춤형 교육이야말로 우리 푸소의 성공비결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푸소농가는 기본 자질을 갖추고, 기존 푸소농가들은 다시 한번 역량을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그룹으로 활동 중인 강진 푸소 협동조합은 농가민박과 농촌체험프로그램을 결합한 강진군 대표 생활 관광상품인 ‘푸소(FU-SO)’ 운영자로 구성된 단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숙박환경, 친절한 고객응대, 뛰어난 음식솜씨 등으로 남도답사1번지 강진을 알리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2019년 농림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조직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액션그룹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