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올해 상반기 ‘우리동네 배달강좌’ 및 ‘찾아가는 골목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동네 배달강좌는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좌를 배달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며 찾아가는 골목강좌는 우리동네 배달강좌의 일환으로 소외계층만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강좌는 ▲교육·학문▲어학▲건강▲음악▲미술·공예▲컴퓨터·통신▲가정·생활 분야의 80강좌를 모집하며, 3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10주간 운영된다. 학습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수업하는 대면 강좌와 ZOOM 등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수업하는 비대면 강좌를 병행해 운영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19세 이상의 기장군민으로 대면 강좌 10인 이상, 비대면 강좌 7인 이상 학습자가 구성돼야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골목강좌는 7인 이상의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다문화·한부모·다자녀가정▲65세 이상 어르신▲직장인)으로만 구성돼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기장군평생학습 홈페이지 강사현황을 참고해 배달강사를 선택한 후 수강생 대표가 배달강좌를 신청하면 되고 배점 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강좌가 개설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줄고 일상 회복으로 나아가는 시기에 배달강좌를 통해 평생학습으로 다시 찾는 즐거운 일상이 기장군 곳곳에서 펼쳐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