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7일 기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창자는 1만7737명이고, 신청액은 2조6231억원이라고 10일 밝혔다.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 채무자 중 중개형 채무조정의 경우 지난달 말 기준 1829명(채무액 1259억원)의 채무조정을 확정했다. 평균 이자 감면율은 약 4.7%포인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입형채무조정은 지난달 말 기준 대상 채무자가 9364명(채무액 6972억원)에 대해 채무조정안 발송을 완료했으며, 새출발기금 제도 개선사항 반영, 고의연체 여부 등 질적심사 절차를 거쳐 채무조정 약정 진행 중이다.
이 중 80건에 대해서는 약정체결을 완료했고, 이달 말까지 2022년 1차 신청분 매입채권(4211명, 채권원금 2140억원)에 대한 약정서 발송을 완료할 예정이다. 매입형채무조정의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