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지난 6일 14시 공사 4층 BMC홀에서 행복나눔사업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행복나눔사업은 부산도시공사와 공사가 관리중인 영구임대주택 소재 사회복지관 9곳이 함께 취약계층 입주민을 대상으로 공동체 활동, 교육, 문화생활, 돌봄 등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공사 임직원 뿐 아니라 9개 사회복지관 관장, 영구임대주택 관리사무소장 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행복나눔사업 성과에 대한 공유 및 금년도 신규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스마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년층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 스마트폰 교육과 함께 키오스크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 대한 교육사업 확대 필요성이 집중 논의됐다. 또한 사회복지관과 관리사무소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규 전입 세대에 대한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상호협조하기로 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입주민이 실질적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감성적 주거복지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기존 사업뿐만 아니라 신규 사업 개발과 추진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