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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지난해 영업이익 7516억원…전년 대비 1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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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수찬기자 |  2023.02.08 16:50:09

사진=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이 2022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잠정 공시하고, 8일 오후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

크래프톤은 2022년 한 해 동안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 8540억원, 영업이익 7516억원, 당기순이익 5002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7%, 당기순이익은 3.8% 각각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6%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738억원, 영업이익 1262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 179% 성장했다.

PC와 콘솔 부문의 연간 매출은 4650억원, 1041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7%, 430% 성장했다. PC/콘솔 합산 매출은 전체 매출의 31%에 달했다. 모바일 부문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2% 감소한 1조 2528억원을 달성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94%에 달했다.

크래프톤은 실적 발표와 함께 ▲제작 역량 강화 ▲퍼블리싱 역량 강화 두 가지의 2023년 방향성을 제시했다. 2022년 글로벌 시장에서의 AAA 게임 론칭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게임 라인업 확보를 위해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IP 발굴을 위해 캐나다 몬트리올에 신규 스튜디오 ‘크래프톤 몬트리올 스튜디오(KRAFTON Montréal Studio)’를 연다. 크래프톤 몬트리올 스튜디오는 다수의 게임을 개발해 온 패트릭 메테 대표를 중심으로 ‘눈물을 마시는 새’ 게임 개발에 나선다. 이외에도 ▲프로젝트 블랙버짓(Project BlackBudget) ▲프로젝트 골드러쉬(Project GoldRush) ▲서브노티카(Subnautica) 후속작 등 주요 게임 라인을 공개했다.

또한, 신사업 분야인 딥러닝에 투자를 지속하고 게임을 중심으로 확장을 거듭할 것이라 강조했다. 크래프톤은 현재 4개 주요 영역에서 딥러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딥러닝을 기반으로 새로운 게임성 발굴과 연내 버추얼 프렌드 초기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2022년에는 제작과 서비스 역량을 내재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을 향한 도전을 계속했다”며 “2023년에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게임성 높은 라인업을 시장에 선보이는 기회를 늘리고, 효율성을 강화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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