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가 3월 1일 기준으로 보육서비스를 신규로 이용하거나 변경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영유아 보육서비스 신청을 사전 접수한다.
구는 3월 신학기를 맞아 신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사전에 신청을 받아 원활한 업무 처리로 학부모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은 월 1일 기준 영유아 보육서비스를 신규로 이용하거나 변경이 필요한 경우이며 오는 24일까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영유아 보육서비스 대상에는 ▲가정에서 양육하는 만86개월 미만 아동대상 ‘부모급여(’22.1.1. 출생아부터)’와 ‘양육수당(‘21.12.31. 출생아까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5세 아동대상 ‘보육료(0~2세 기본·연장보육, 3~5세 누리보육)’ ▲유치원을 이용하는 3~5세 아동대상 ‘유아학비’ 등이 있다.
신청기간 내 변경신청 대상은 가정양육에서 어린이집(유치원) 입소예정,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의 변경, 0~2세 아동이 기본보육에서 연장보육으로 변경하는 경우 등이 해당된다.
다만 연령 증가로 인한 0~2세 기본보육(연장보육 포함) 자격에서 3~5세 누리과정보육자격은 자동으로 전환돼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사전 접수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신청일 기준으로 서비스 지원이 결정되며 소급지원이 불가하므로 반드시 전환 시기에 맞춰 적기에 신청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이해 주민들이 영유아 보육서비스를 미리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육아도시 강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