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흔기자 | 2023.02.08 09:03:43
인천시 남동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지역 내 9~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올해 1차 오리엔테이션 ‘드림하이(Hi)’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올해 사업과 대학생 멘토단,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일정, 1:1 멘토링 신청 안내 등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안내·소개했다.
남동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해 검정고시 대비반, 1:1 멘토링 등 교육지원을 통해 62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자격증 취득반, 자기계발 성과발표회(거리 버스킹), 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에 도움을 줬다.
남동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 학교 밖 청소년의 지속적인 학습 지도와 정서적 지지를 위해 다양한 학과 전공생으로 대학생 멘토단 10명을 선발했다. 특히, 그중 2명의 멘토는 남동구 학교 밖 청소년 출신으로, 꿈드림에서 도움받았던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 멘토단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남동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백양숙 센터장은 행사에서 "이제부터 여러분들은 남동구 꿈드림에서 여러분 내면의 자원을 찾는 기적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며, "그 자리에 우리 꿈드림 선생님들이 함께 동행하겠다”며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남동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수요를 조사하고, 교육·취업·자립·급식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