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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도민 의견 정책 반영 등 도정 신뢰 이어가야"

6일 간부회의서 "청렴도 제도개선, 공직감찰 강조…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해 서류 절차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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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3.02.06 18:02:41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6일 도청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6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도지사는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경남이 전국 시도 최상위인 2등급을 받은 것을 언급하고 “청렴은 공직자의 최우선 덕목이며 청렴도가 낮으면 도정이 도민의 신뢰를 받을 수 없다. 내년에 더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 공직감찰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8기 들어 남해안 관광개발 등 도가 추진해온 시책들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는 등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도정에 대한 평가도 높아지고 있다”며 공직자들의 노력을 치하했고, “청렴도 평가 결과, 정부정책 성과뿐 아니라 도의 명예를 실추한 사례까지 세심하게 관리해서 공무원 인사에 반영할 것”을 지시했다.

시군 방문, 도민회의 등으로 수렴된 도민 의견들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도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달 첫 도민회의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전문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도민 제안을 언급하며 “각종 복지시책이 복잡한 서류와 절차로 문턱이 높다고들 한다. 신청방법을 간소화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복지사각지대를 먼저 찾아내고 별도 신청 없이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난방비, 교통비 등 물가상승에 따른 도민들의 고통을 덜어드려야 한다”며 “도의 물가관리에 한계는 있지만, 공공요금의 경우 인상시기를 조정하고, 가격인상 심리가 불필요하게 확산되지 않도록 행정지도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따른 사랑의 온도탑 목표달성 결과에 대해서 “자원봉사자와 기부자들의 헌신을 우리사회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배려를 통해 이러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정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박 도지사는 지난 2일 박진 외교부 장관과 미국 NASA 빌 넬슨 청장과 면담에서 한미 우주동맹 발전방안이 논의된 것을 언급하며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인 경남이 정부의 한미 우주기술 협력 노력에 동참해야 한다”며 “하반기에 개최될 한미 우주포럼에 우리 도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인재양성 전략회의에 대해서는 “정부 주도의 대학재정지원이 지역주도로 전환되는 등 첨단기술 인력 양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러한 정부정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소송이 종료된 로봇랜드에 대해서는 운영 활성화, 2단계 사업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고, 재일도민회와 연계해서 관광레저 투자설명회 개최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 정월대보름 때 화재 예방으로 사건 사고 없이 달집 태우기 행사가 마무리 된 것을 언급하며, 지금부터 봄철 산불에 대한 예방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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