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조현일 시장)는 5일 남천면 대명리 남천변 둔치에서 오후 2시부터 제20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했다.
남천면 청년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19년 구제역,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4년간 정월대보름 행사를 열지 못하다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5년 만에 열렸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구제역과 코로나로 5년 만에 맞이하는 2023년 경산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에 대구를 비롯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참석해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경산 시민의 안녕과 참가한 모든 관광객들의 액운을 떨치고 힘찬 기운을 받아 승승장구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