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경북도에서 1일 발표한 ‘2023년도 경북도 지정 축제’선정 심사에서 ‘2023 고령 대가야축제’가 도내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 지정축제는 총 13개 축제가 선정됐으며(최우수축제 2개, 우수축제 4개, 유망축제 7개) 2022년 축제실적, 2023년 축제 개최계획 및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해 선정기준에 따라 선정 및 등급결정 됐다.
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3회 연속 경북도 지정축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고 경북도로부터 9500만원의 축제 운영 예산지원을 받게 돼 고령 대가야축제만의 관광상품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강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3 고령 대가야축제’는 ‘대가야의 꿈’이라는 주제로 오는 3월31일(금)부터 4월2일(일)까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지산동고분군 및 대가야문화누리 등 대가야읍 일원에서 3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기존에 쓰이던 ‘대가야체험축제’의 축제명을 ‘대가야축제’로 변경해 가족단위로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로 변화를 도모하고, 운영시간을 밤9시까지 연장해 요즘 관광트렌드인 야간관광을 시도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한 축제 준비 및 개최를 위해 안전전문가의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령군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2023 고령 대가야축제’가 3회 연속 경북도 ‘최우수’지정 축제로 선정 된 만큼‘2023 고령 대가야축제’는 더욱 내실있는 기획과 운영으로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는 안전한 축제로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지속 될 수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