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2월 한 달 동안 개인사업자 플랫폼 셀리(Selly) 고객을 위해 가맹점수수료 50%를 돌려주고, 쿠폰 마케팅 서비스 비용의 50%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셀리는 롯데카드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매출·입금 내역 조회, 매출 올리기, 다른 가게 엿보기 등 여러 서비스를 통해 가맹점 운영을 돕는 모바일 웹 플랫폼이다. 롯데카드 가맹점주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월 발생한 롯데카드 매출의 가맹점수수료 50%를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캐시백해주는 ‘가맹점수수료 반띵’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셀리에 최초 가입한 고객이 대상으로, 셀리 가입 과정에서 가게와 이메일 정보 인증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참가된다.
아울러 오는 28일까지 셀리 ‘매출 올리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쿠폰 비용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매출 올리기는 할인율, 대상, 기간 등을 원하는 대로 설계한 할인쿠폰을 내 가게 주변 고객들에게 발송하는 서비스다. 할인쿠폰은 롯데카드 디지로카앱의 TOUCH(터치) 쿠폰으로 등록되며, 푸시 메시지를 통해 무료로 홍보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가맹점수수료 및 판촉 지원 이벤트뿐만 아니라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분석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셀리 이용고객의 가맹점 운영을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