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지역학교 관광분야 전공자 18명을 선정해 ‘2023년 제8회 부산관광공사 우수인재상’을 수여한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2016년부터 매년 지역 대학과 특성화 고등학교의 관광·MICE 및 호텔 관련 전공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관광산업의 우수 인재를 발굴해 우수인재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우수인재상의 수상자는 지난해 부산시 기능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해운대관광고 김세원 학생, 2022 부산 대학생 관광창업 아카데미 활동과 같은 다양한 대외활동 참여와 부산청년문화관광단체 ‘어라?’를 창설한 부산외국어대학교 오인철 학생 등 18명이다.

공사 관계자는 “우수인재상은 교내 성적이 우수하고 관광 관련 교내외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낸 학생들을 중심으로 선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