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조심기간 비상 근무체제 유지
산행객 대상 캠페인 등 산불 예방 활동
인제국유림관리소가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인제관리소는 산불진화인력으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2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명을 선발·운영하며 산불무인감시카메라 9대와 드론 6대를 이용해 산불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인제군청,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조를 통해 산불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또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기간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등 연휴와 야외활동, 산행객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입산자 실화에 대비한 감시·계도, 캠페인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익형 인제국유림관리소장은 "빈틈없는 대비로 청정 인제군의 산림자원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며 "산불 예방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