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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도 콜센터 업무 가능’…부산시설공단, 교통약자 서브콜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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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3.01.30 13:23:47

부산시설공단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해운대시니어클럽이 교통약자 서브콜 서포터즈 상담업무 노인 일자리 업무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설공단)

젊은 노인들이 전문 일자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유관기관 3곳이 손을 잡았다.

부산시설공단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해운대시니어클럽과 30일 오전 11시 공단 사회복지처 회의실에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교통약자 서브콜 서포터즈(상담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단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행정지원, 부산해운대시니어클럽의 인력을 적극 매칭해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젊은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6월부터 전국 최초로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시범 도입한 바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교통약자 서브콜 서포터즈(상담원)’ 노인일자리 모델은 상담업무가 가능한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은 공단 사회복지처 콜센터로 출근해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상담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공단은 참여자 직무교육 및 일자리 제공을 맡게 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을 총괄하며 부산해운대시니어클럽은 참여자 모집과 선발 및 사업관리를 각각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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