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3.01.28 13:27:20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는 26일 김포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상의 산하 김포시건설관련기업인협의회(회장 송유근)와 간담회를 갖고 관내 건설 자재 등 관련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포시건설관련기업인협의회 측은 김포시의회에 ▲김포 관내 건설 현장별 건축자재 납품 및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구성 ▲건설사의 관내 자재 사용 계획 및 실적 보고 체계 구축 ▲김포시의회, 유관부서, 건설협의회, 건설시공사가 참여하는 실적 보고회 개최 ▲지역 업체 중 우수 제품 및 신기술 등록업체를 우선 사용 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제안했다.
송유근 협의회 회장은 "간담회에 참석해준 김포시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대표인 시의회와 관내 건설기업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주기를 바라며 앞서 제안된 안건을 심도 있게 검토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장은 "지난해 11월 12에 발표된 김포‘제2한강신도시, 일명 콤펙트 시티 4만6000세대 외 많은 건설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설기업인들과의 상생협력이 중요하다. 앞서 제안된 사안들은 김포시와의 역할 분담을 통해 행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NB뉴스= 경기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