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김형철 부산시의원 “온천천 통합관리로 수질·친수공간 적극 개선해야”

  •  

cnbnews 임재희기자 |  2023.01.27 14:57:47

김형철 부산시의원(연제구2, 국민의힘)

부산시의회 김형철 의원(연제구2, 국민의힘)이 27일 제311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온천천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시가 직접 온천천을 통합관리해 수질개선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행법상 국가하천인 수영강은 부산시에서 중점적으로 관리하게 되지만 지방하천인 온천천은 ‘부산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관리 권한이 모두 자치구로 위임돼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이유로 각 자치구 간 관리체계 혼선이나 구획 문제를 원인으로 관리 효율성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논란이 계속됐으며, 시에서는 최근 수질관리 주체를 통합하는 방안도 몇 차례 논의됐으나 끝내 관리책임 기관을 정하지 못하고 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기후변화 대비나 여가 공간 활용은 고사하고 악취관리와 생태복원이라는 최소한의 것을 제자리로 되돌리는 것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부산시의 하천관리 계획이 수질과 수량을 종합적으로 보는 혜안이 부족하고 친수공간으로서 하천의 역할을 고민했는지도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온천천의 효율적인 통합관리 방안 마련과 이를 기반으로 한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온천천은 부산시가 직접 통합관리 해서 효율성을 제고하고, △온천천 내 이용시설 확충 및 관리 방안 마련, △수량과 수질, 더 나아가서는 수변 문화 공간 조성을 포함하는 종합적이고 내실 있는 하천기본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이어 “온천천의 효율적인 통합관리 방안 구축을 시작으로 지방하천 관리 문제의 해결책들이 부산 전역에 수립돼 도심 하천이 시민 중심의 힐링 공간으로 여가·문화 친수 공간으로서 행복 증진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