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최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부산 영도구, 광주 남구 등 자매도시에 각 2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우리 사회에 잘 뿌리내려 도시와 농촌 사이의 공동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길 바란다”며, “자매 도시와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상생 협력의 새로운 길을 찾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교류도시와 연계한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운영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도시민에게 소개하는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역 대표축제 초청 및 방문, 스포츠 동호회 교류 등 도시 간 동반성장을 위한 교류사업 활성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대도시와 지방 소도시의 양극화를 줄이고 지역 특산품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 본격 시행됐다.
장흥군은 장흥몰 모바일 쿠폰, 장흥명품귀족호도, 정남진 장흥지역사랑상품권 등 3종을 답례품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