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현장점검 및 위생등급 평가 교육, 맞춤형 컨설팅 실시
강진군이 관내 업소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위생등급제 컨설팅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영업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4일까지 접수하며, 총 10개소를 선정한다.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업소를 위해 위생등급 평가 교육, 1:1 현장점검 및 위생진단을 통한 맞춤형 기술 등 컨설팅 비용을 무료로 지원한다.
위생등급제란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위생등급 평가를 신청하고, 평가점수에 따라 등급을 지정·홍보하는 제도다. 3개 분야 64항목 평가를 거쳐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받는다.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하고, 소비자에게는 음식점 선택권의 정보를 제공한다.
위생등급제 업소로 지정되면, 위생등급제 지정증 및 표지판 제공, 홈페이지 및 배달앱 등 홍보, 위생용품 지원(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 시설개선·입식 식탁 설치 등 지원사업 우선 지원,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음식 위생수준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외식 환경을 위해 위생등급제 지정 컨설팅 비용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업소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강진군지부, 강진군청 문화관광실 식품위생팀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