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상증자 발행규모는 총 1187건, 34조998억원으로 전년 대비 건수는 11.8%, 금액은 32.6%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총 100건, 20조7113억원 발행돼 전년 대비 건수는 20.0%, 금액은 32.3% 줄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398건, 8조3744억원 발행으로 전년 대비 건수는 5.9%, 금액은 13.5% 감소했다.
배정방식별 유상증자 건수 및 금액은 일반공모방식 145건·14조731억원(41.3%), 주주배정방식 98건·9조854억원(26.6%), 제3자배정방식 944건·10조9,413억원(32.1%) 등으로 나타났다.
유상증자 증자금액별 상위사는 엘지에너지솔루션(10조2000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3조2008억원), 쌍용자동차(1조1819억원) 순이었다.
유상증자 증자주식수별 상위사는 대한전선(3억8800만주), 쌍용자동차(2억3638만주), 이스트아시아홀딩스인베스트먼트리미티드(1억2145만주) 등이었다.
지난해 무상증자 발행규모는 총 209건, 20억2655만주로 전년 대비 건수는 17.1% 감소하고, 주식수는 9.2%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총 18건, 8890만주 발행돼 전년 대비 건수는 45.5%, 주식수는 64.5% 감소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82건, 15억7875만주 발행으로 전년 대비 건수는 24.1% 줄었고, 주식수는 20.5% 증가했다.
지난해 무상증자 209건 중 207건의 재원이 주식발행초과금으로 전체 대상회사의 99.0%를 차지했다.
무상증자 증자금액별 상위사는 에코프로비엠(8조1786억원), 디엘이앤씨(1조1900억원), 엔에이치엔(6652억원) 순이었다.
무상증자 증자주식수별 상위사는 씨비아이(2억 2211만주), 조광아이엘아이(7945만주), 라이온하트스튜디오(7416만주) 등이었다.
무상증자 배정비율별 상위사는 온오프믹스(124배수), 라이온하트스튜디오(100배수), 기가비스(20배수) 등 주로 비상장법인에서 주식발행초과금을 재원으로 높은 배정비율의 무상증자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