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일광행복주택 단지 내 상가 10호를 재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되는 상가의 물량은 작년 12월 입찰 시 낙찰된 상가 1호를 제외한 10호이다. 예정가격은 3억3천만 원에서 4억3천만 원으로 신청자격에 별도 제한은 없고 1인당 2호 이상의 입찰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광행복주택은 총 999세대로 기장군 일광읍 삼성리 853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자는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로 구성돼 있으며 입지여건으로 동해선 일광역이 생활반경 1km내에 위치해있고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기장군내 각종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해 입주민들에게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한다.
일광행복주택은 지난 11월 입주자 추가모집공고를 시행해 기존대비 완화된 입주자격요건과 공급비율 조정을 통해 입주율이 증가 될 예정으로 상가이용률 또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급일정은 입찰은 오는 30일, 개찰은 31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6일부터 7일까지로 입찰 전 별도 현장개방을 실시해 정해진 기간 내 상가 현장방문이 가능하다. 상가의 입점은 오는 4월 예정이다.
상가의 자세한 분양일정, 신청자격, 관련절차 등의 사항은 부산도시공사 홈페이지의 분양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부산도시공사 분양보상처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