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도서관 평생학습동아리 ‘오후 수필반’지영미 회원이 2023년 전북일보 신춘문예 수필 부문에서 당선됐다. (사진=청도도서관 제공)

경북교육청 청도도서관(관장 서경희)은 평생학습동아리 ‘오후 수필반’지영미 회원이 2023년 전북일보 신춘문예 수필 부문에서 당선됐다고 밝혔다.

2023년 전북일보 신춘문예 수필 부문에는 151명 342편이 응모됐고, 예심과 본심을 거쳐 당선작을 선정했다.

지영미 회원은 수필 ‘골죽’을 출품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지영미 회원은 울산 출생으로 청도로 귀촌해 고등학교 영어 강사로 재직 중이다.

청도도서관 전경. (사진=청도도서관 제공)

청도도서관에서 2017년부터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수필창작 강좌 수강을 시작으로 평생학습동아리 ‘오후 수필반’에서 기량을 갈고닦았다.

지영미 회원은 “청도도서관에서 수필창작 강좌를 통해 수필을 이해하고 감상하며 글쓰기의 소질과 동기를 발견하고 동아리 회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었다”며 “아낌없는 지원과 기회를 제공해준 청도도서관과 책임감으로 지도해주신 곽흥렬 선생님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