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훈 장흥군 부군수, (사)한국석면안전협회, 얀마농기계 보성대리점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2023년 연이은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조석훈 장흥 부군수가 200만원, (사)한국석면안전협회가 300만원, 얀마농기계 보성대리점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조석훈 장흥 부군수는 장흥군 대덕읍 출신으로 장흥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조석훈 부군수는 “고향 장흥에 돌아와 공직자로서 지역 발전에 헌신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된다”며, “어린 후배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사)한국석면안전협회는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석면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기관으로, 장흥군의 슬레이트 처리 업무를 함께하고 있다.
박광수 호남권 지역본부장은 “평소 장흥군 환경관리과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업체로서, 업무관계를 넘어 지역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뿌듯하다. 앞으로 자라날 장흥군 인재들을 위해서 써달라”고 전했다.
얀마농기계 보성대리점은 농기계 판매 및 수리 업체다. 마광호 대표는 “어디서나 소외받는 아이들 없이 교육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성 이사장은 “장흥의 현재를 함께하고 계신 분들이 장흥의 미래인 아이들까지 마음을 써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지역 아이들이 부족함 없는 교육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